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쓰라-태프트 밀약 (문단 편집) === 조작? === [[2005년]]에 [[박계동]] 국회 의원(당시 [[한나라당]] 소속)이 "이 밀약설은 조작되었고, 이건 다 [[반미]] 정서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!"는 소리를 하다가 묻힌 적이 있다. 박계동의 주장은 이미 확정된 미국의 외교 방침의 재확인이 담긴 대화록에 불과한 것을, 일본과 대한민국 사학계가 과장해서 협약이 있었던 것처럼 떠들었다는 것이다. 즉 실제로는 미국이 일본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[[경술국치|한일 병합]]에 반대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. 이런 견해는 미국 사학계에서 주류 사학자들이 주장하고 있으며, 두 사람이 나눴던 대화에서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지거나 조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므로 이는 미국이 일제(日帝)의 대한제국 침략에 협력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. 이들은 태프트가 자신의 의견이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, 자신만의 의견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. 이에 대해 당시 여당이던 [[열린우리당]] 측에서 비난했는데 이는 1공부터 5공까지 국사 교과서에 모두 수록되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. 반미 정서를 끌어내기 위함이었다면 이런 '미국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'이 이미 그 당시부터 계속 이뤄져 왔다는 말이 되는 거 아니냐는 비난에, 박계동 의원은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자 최근에 들어와서 더 이걸 강조한다는 소리를 하였다. 이에 열린우리당에서 1980년대 [[교련]] 교과서에 나온 자주 국방의 필요성 항목의 '미국은 영원한 우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이득에 따라 행동할 뿐'이라는 부분이 요즘 말로 따지자면 '반미' 아니냐고 역습당했던 바 있다. 결국 박계동 의원은 대충 얼버무리면서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